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全國鑛山勞動組合聯盟)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은 석탄광업, 금속광업, 비금속광업 등에 종사하는 광산노동자로 구성된 노동조합들의 산별 노동조합 연맹체이다. 1949년에 전국광산노동조합이 결성되었는데 노동조합법 제정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1년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 해산된 후, 전국광산노동조합으로 재조직되었다. 1980년 신군부의 기업별 노조로의 전환으로 조직이 크게 약화되었으나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1년 광산노동자의 이해가 직접 관련된 『광산보안법』, 진폐의 예방과 진폐 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청원과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